문제 해결 중
- 작성자
- 김지애
- 2008-01-30 00:00:00
원망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 원래 여권 사진은 포토샵을 하면
안된다는 것 그 다음 오늘 가서 다시 퇴짜 맞으면 가는 날짜에
여권을 만들 수 없다는 것.
나쁜 소식을 먼저 전해 미안하지만 어쨌든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야.
거슬러 올라가서 여권 사진을 미리 찍지 않은 건 서미 실수니까 엄마를
원망하면 쬐끔 서운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
여러 사람들이 사방에서 뛰고 있긴 한데 다른 사진을 사용하려고 해도 얼굴을
너무 많이 가린 것 뿐이라 대체할 수 있는 건 없어.
그냥 요행을 기다리며 오늘 다시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한다는 것뿐. 헉!
악성중 악성이다.
시청까지 모친이 직접 다녀왔는데도 결론은 안된다는 것.
여권 사진은 규격뿐 아니라 화질도 중요해서 포샵한 건 절대 안되며
화질 자체가 여권 사진으로 부적절하다는 거야.
잠시 후 너와 통화를 하겠지만 방법은 하나뿐이야.
지금 네가 나가서 사진을 찍고 그걸 멜로 바로 보내달라고 하는 거야.
이건 네가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기때문에 신경질 안내고잘할 수 있을래나 몰라.
1주일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느긋하게 시작했더니 난리가 났어요.
아~ 이서임.
거기에 그렇게 살아있었구나.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이 핑 돌더라 마치 이산가족들 처럼.
하여튼 내일 아침이 되면 여권 문제는 해결이 될 듯하다.
오늘은 도빈이가 와서 심리검사를 했고 정대영이의 클리닉을
낼부터 시작하기로 했고 왔다리 갔다리 바쁜 날이고 저녁엔
강동병원에 가서 중요한 문제를 상의해야 할 것 같아.
서미야.
진짜 중요하다 싶은 문제를 미적거리는 사람보면 난 화가 나. 그게
옛날에는 가족에게만 그랬는데 이젠 가족이 아닌데도 그래.
정해전샘을 보면 벌리기만 하고 수습 못해서 낑낑
안된다는 것 그 다음 오늘 가서 다시 퇴짜 맞으면 가는 날짜에
여권을 만들 수 없다는 것.
나쁜 소식을 먼저 전해 미안하지만 어쨌든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야.
거슬러 올라가서 여권 사진을 미리 찍지 않은 건 서미 실수니까 엄마를
원망하면 쬐끔 서운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
여러 사람들이 사방에서 뛰고 있긴 한데 다른 사진을 사용하려고 해도 얼굴을
너무 많이 가린 것 뿐이라 대체할 수 있는 건 없어.
그냥 요행을 기다리며 오늘 다시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한다는 것뿐. 헉!
악성중 악성이다.
시청까지 모친이 직접 다녀왔는데도 결론은 안된다는 것.
여권 사진은 규격뿐 아니라 화질도 중요해서 포샵한 건 절대 안되며
화질 자체가 여권 사진으로 부적절하다는 거야.
잠시 후 너와 통화를 하겠지만 방법은 하나뿐이야.
지금 네가 나가서 사진을 찍고 그걸 멜로 바로 보내달라고 하는 거야.
이건 네가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기때문에 신경질 안내고잘할 수 있을래나 몰라.
1주일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느긋하게 시작했더니 난리가 났어요.
아~ 이서임.
거기에 그렇게 살아있었구나.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이 핑 돌더라 마치 이산가족들 처럼.
하여튼 내일 아침이 되면 여권 문제는 해결이 될 듯하다.
오늘은 도빈이가 와서 심리검사를 했고 정대영이의 클리닉을
낼부터 시작하기로 했고 왔다리 갔다리 바쁜 날이고 저녁엔
강동병원에 가서 중요한 문제를 상의해야 할 것 같아.
서미야.
진짜 중요하다 싶은 문제를 미적거리는 사람보면 난 화가 나. 그게
옛날에는 가족에게만 그랬는데 이젠 가족이 아닌데도 그래.
정해전샘을 보면 벌리기만 하고 수습 못해서 낑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