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우리 아들에게(중2예비반2반정현우)

작성자
엄마
2008-01-30 00:00:00
현우야 잘 지냈니? 날씨가 또 추워져서 지내기 불편하진 않은지 모르겠구나.

즐거운 소식 하나 전하마. 어제 이야기했던 어미 금붕어가 드디어 새끼를 낳았단다. 그래서 조그마한 어항에 방금전에 옮겨놓았단다. 큰 금붕어들이 건드리지 못하도록 말이다. 새끼 물고기 한마리가 어찌나 작고 귀여운지 모른단다. 다음에 오면 함께 보자꾸나.

안경은 잘 닦고 지내지? 세탁하는 방법도 알았으니 짬을 내서 옷을 깨끗하게 빨아 입었으면 한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 캠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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