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3 5반 우석호에게.

작성자
아빠
2008-01-31 00:00:00
석호짱 안녕? 아빠띵~이징... 왜 아빠가 석호에게는 짱이라고 했고 아빠에게는 띵이라는 단어를 붙였을까? 지지난주 국어 점수와 지난주 영어 점수때문이징. 이 두가지 점수만 보면 석호를 짱이라고 부를만 하지않겠니. 아빠는 좀 놀랬거든. 그래서 띵이라고 붙인거야... 솔직히 놀라운 점수잖니. 아주 잘했다. 어때? 석호는 국어점수와 영어점수 보고 스스로 놀라진 않았니? 기분 좋지 않았니? 국어와 영어는 얼만큼 폭넓고 깊게 공부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는지 이제 감이 좀 잡혔겠지? 매일 보는 영어 단어 시험. 학원에서는 왜 매일 영어 단어 시험을 보는걸까? 아빠가 했던 말 혹시 기억나는지 모르겠다. 영어 단어는 매일 10개씩이라도 외워야한다는거. 영어 실력 향상에 아주 기본적인 거거든... 그래서 학원에서도 매일 단어시험 보는거야. 혹시 영어책은 많이 읽는지 모르겠구나. 좀 힘들어도 영어 문장을 외우는 습관을 들이면 실력이 아주 좋아지거든. 하루에 한문장 외우기. 이런건 학원에서 안하는지 모르겠다. 학원에서 시키지 않더라도 석호 스스로 하면 아주 좋겠는데. 아빠의 조언이자 바램이야. 그리고 단어 외울때 눈감고 외우지 말고 연습장에 쓰면서 외우는게 더 좋아. 머리로만 외우면 나중에 영어단어를 막상 쓸려고하면 잘 안써지거든. 그리고 잘 틀리게되거든. 국어와 영어는 앞으로도 최소한 지금 처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했어.

이제 두번째로 또 아빠띵~이당. 수학점수보고 띵했거든. 수학이 좀 고민되니? 걱정 붙들어매도록. 다 좋은 방법이 있징. 수학은 말야 틀린 문제나 잘 모르는 문제를 정답 맞출 때 까지 반복해서 연습장에 써가면서 풀어보면 되거든. 너무 간단하지 않니? 혹시 쉬운 방법을 찾는건 아니겠지? 쉬운 방법은 없단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란다.

아빠는 오늘 서점에 갔었단다. 아빠 책상 위에는 읽지 못한 책이 많이 쌓여있지만 서점에 너무 재밌는 책들이 많아서 여러권 구입했단다. 마이크로트렌드 신문 읽는 기술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이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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