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를 잘하자 사랑하는 딸아

작성자
엄마
2008-01-31 00:00:00
어제는 너와 만나서 정말 좋았다.
몸은 어른이 되었건만 갑자기 너를 만난 엄마의 마음은 네가 꼭 아기 같아서
마음껏 안아보고 싶었고 뽀뽀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이가 많이 든 자식도 부모입장에서는 아기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실감이 나더라.
소연아
힘들지만 얼마남지 않은 시간 마무리를 잘 했으면 좋겠구나.
무엇보다도 네가 그 곳에 간 이유는 엄마와 만나서 이야기한 내용이잖아
학원에서 짧은 기간동안 주어진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습관만 가지고 오면 되는 거야.
꽉자여진 시간에 네가 쫒긴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힘들고 괴롭겠니?
하지만 네가 시간관리를 한다고 생각하면 지나고 있는 매 시간들이 알차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행복하겠지!!
너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결과도 역시 최상이 되리라고 믿는다.
누구나 현실에서 할 일이 있잖아.
엄마도 방학동안 이사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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