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바울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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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08-01-31 00:00:00
000 000 ~ 명랑 쾌활 현지 삼일밤 남았네! 참 빠르지 마무리 잘하고 돌아와서 지켜야 할일 마음에 새롭게 다짐하고 잘하리라 믿는다. 아빠가 넘 열심히 편지쓰길래 엄마는 양보했지. 너 시집갈때 생각해서 조금만 좋아하라니까 엄마충고 무시하고 온 마음이 너에게로 ㅉㅉㅉ걱정이다. 자기 손발톱 처다보며 딸이 없어 관리가 안된다나 손톱 방석에다 깍아놓고 그냥 내버려 뒀길래 이게 뭐야하고 버럭 화를 냈더니 나중에 치울거라고 변명을 아마 치울 생각 전혀 없었겠지. 엄마가 화수요일에 졸업피정 함께 가느라 마음이 아이들에게 많이 가 있었지 현지는 기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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