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족들과 만날 날도 얼마남지 않았구나..
아빠도 달라진 너의 모습을 빨리 보고싶구나..
이 글이 아마도 너의 이번 겨울방학기간의 학원에서의 생활중에 보내는 아빠의 마지막 글일 것 같다.

아빠는 너의 학원에서의 성적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난번 글에서 몇번 얘기했던 너의 변화된 습관이다.
아빠가 너를 힘든 기숙학원에 보낸 가장 첫번째 이유가 바로 습관을 만들기 위한 훈련이 필요했었다.

아래 폴 게티라는 사람이 쓴 글이 아빠의 너에 대한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 적어본다.

-습관을 정복한 자가 정상에 오른다.-

습관이 가진 위대한 힘의 진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습관을 창조하는 것이 훈련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의 미래를 깨뜨릴 습관을 미리 깨뜨려야 한다.
그리고 성공을 쟁취하는 데 도움이 될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훈련을 받아들여야 한다.

- 폴 게티

폴 게티가 누군지 궁금하지?
폴 게티는 한국인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갑부지만 미국인에겐 친숙하다.
1957년 미국잡지 포춘(Fortune)이 미국의 400대 부자 순위를 처음 발표했을 때 1위에 오른 부자다.
1960~1970년대 미국 최고의 갑부라고 하면 폴 게티를 가리킨다. 미국 서부 최대의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의 게티센터가 그가 남긴 유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폴 게티의 아버지는 변호사이자 유전 개발로 많은 돈을 번 사업가였다.
하지만 부모는 아들을 부잣집 아들로 키우고 싶지 않았다. 돈은 스스로 일을 해서 벌게 했다. 폴 게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아버지에게 " 아버지 회사의 유전지대에 가서 일해보고 싶다 " 고 말했다. 아버지는 " 만약 네가 바닥에서부터 일하고 싶다면 나는 상관없다 " 고 했다.
그래서 얻은게 유정 뚫는 일을 보조하는 육체노동이었다. 폴 게티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