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견뎌줘서 고맙다

작성자
엄 마
2008-02-01 00:00:00
이제 4일만 있으면 집에 오겠구나.
우리 아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아프지 않고 별 탈 없이 잘 지내줘서 고마워.
너 그곳에 보내면서 못 견디고 돌아오지나 않을지 빡빡한 생활이 견디기 힘들어서 병이나 나지 않을지 내심 많이 걱정했었거든. 엄마 걱정이 모두 기우였다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이젠 우리 아들 어떤 일을 한다해도 잘하리라는 믿음이 생겼어. 앞으로는 아들도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라. 넌 무슨일이든 잘 할 수 있고 원하는 건 무엇이든 될 수 있을꺼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학원생활 열심히 해서 후회없이 마무리 하도록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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