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만나자. *녀야

작성자
엄마
2008-02-01 00:00:00
지금은 자습시간이라 열공하고 있겠지?
아니면 내일 퇴소해야 되는데 연락이 없어 애를 태우는 것은 아닌지!

이 번 겨울 방학이 너에게는 무척 길고 지루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네가 퇴소하고 나면 가장 보람있던 시간이었다는 생각도 하게 될 것 같구나.


딸아 내일 오후 6시에 엄마가 학원으로 갈게.
오늘 밤이 진덕학원에서의 마지막 밤이 되는구나.
그동안의 생활을 점검하면서 앞날의 계획을 잘 준비해서 나왔으면 좋겠구나.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인연도 소중히 생각하면서 마무리 잘하고 오거라


아빠도 네가 많이 보고프신가 보더라.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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