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자랑다솔!!(13반18번)

작성자
엄마
2008-02-02 00:00:00
아들!어젯밤도 잘잤니?
엄마도 심야기도회 가서 우리아들위해 기도하고 와서 잘잤어.
아들!큰할아버지댁에 태훈이형 알지?
작년에 국민대 갔는데 한학기 다니고 반수했데. 그것도 혼자서 학원도 않다니고...근데 요번에 시립대에 갔다네!어제 큰할아버지가 학원에 용관이 데리러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태훈이 삼대독자라고 오냐오냐하고만 키워서 공부도 못하고 그러더니 정신차리니까 무섭게 공부하더래 가족들이 다 놀랐다고...
아들!엄마는 그소리 듣고 희망이 생겼어.맘만 먹으면 할수있구나 하는것을 새삼 느꼈어.우리 아들은 태훈이 형보다 조건이 좋으니까 더잘할수있을거야 그치? 맞아 태훈이 형도 어디 기숙학원 갔다와서 더 열심히 했다더라.
아들!이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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