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얼른 보자

작성자
아빠
2008-02-02 00:00:00
이곳 남녁의 날씨도 쌀쌀한데 학원은 어떤지 모르겠구나
무소식이 희서식 인거 같아 엄마 아빠도 참고 있단다. 남은 며칠 간 마음 굳게 먹고 씩씩하게 잘 할거라 믿는다 지금까지 처럼말이야.
어째튼 대견하구나. 항상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아빠 가슴이 꽉 차는 느낌이야고맙다.
2월 5일 9시가 수료더구나.
아빠는 광주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야 할거 같다.
늦지 않게 도착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혹시 조금 늦더라도 나오지 말고 안에서 기다리고 있거라. 짐은 전날 다 챙겨 놓고 네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 보고 혹시 친구 생겼으면 연락처도 미리 주고 받고 그리해라.
지금 엄마 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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