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 3번 이채은 보렴~~~~
- 작성자
- 채은맘
- 2008-02-02 00:00:00
채은아!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하루 일과를 별 의미 없이 시간떼우기로 보내고 있진 않은지.... 일일 단어 성적을 보니 참 잘했더라. 나름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일면이 보이고 있어 참 좋다.
어제 하루 네 마음이 많이 들떠있었을텐데.....
네가 그곳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모습을 떠올리며 어제 하루는 엄마도 벌서는 것처럼 마음도 아프고 머리도 띵하며 하루종일 굉장히 바짝 긴장해 있었단다.
차라리 어제가 가버리고 나니 엄마는 마음이 편안하다.
채은아! 사랑하는 딸아~
이제 정말 이틀밤만 자고 나면 네가 올 날이구나.
그런데 엄만 걱정부터 앞선다. 웬지 네가 엄마 보면 원망부터 할까봐서...
착한 너를 엄마 기준으로 판단하는 거겠지. 왜 항상 이렇게 엄만 단정적으로 혼자 생각하고 그럴 것이다 하고 판단하는 걸까. 미안해.
이럴때 엄마가 밉지? 그래 충분히 이해될 것 같아.
얼결에 바뀌어버린 여러 일정들을 네가 잘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란다.
정말 으스러지도록 껴안아주고 싶은 딸아.
보고싶다. 이상하게 눈물이 핑 도네. 이제 정말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하루 일과를 별 의미 없이 시간떼우기로 보내고 있진 않은지.... 일일 단어 성적을 보니 참 잘했더라. 나름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일면이 보이고 있어 참 좋다.
어제 하루 네 마음이 많이 들떠있었을텐데.....
네가 그곳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모습을 떠올리며 어제 하루는 엄마도 벌서는 것처럼 마음도 아프고 머리도 띵하며 하루종일 굉장히 바짝 긴장해 있었단다.
차라리 어제가 가버리고 나니 엄마는 마음이 편안하다.
채은아! 사랑하는 딸아~
이제 정말 이틀밤만 자고 나면 네가 올 날이구나.
그런데 엄만 걱정부터 앞선다. 웬지 네가 엄마 보면 원망부터 할까봐서...
착한 너를 엄마 기준으로 판단하는 거겠지. 왜 항상 이렇게 엄만 단정적으로 혼자 생각하고 그럴 것이다 하고 판단하는 걸까. 미안해.
이럴때 엄마가 밉지? 그래 충분히 이해될 것 같아.
얼결에 바뀌어버린 여러 일정들을 네가 잘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란다.
정말 으스러지도록 껴안아주고 싶은 딸아.
보고싶다. 이상하게 눈물이 핑 도네. 이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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