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35일간의 여정이 끝나가네...

많은것을 얻었으리라 믿어.

어렵게 얻은것들 쉽게 저버리지 말고 살아가는동안에 밑거름이 되길 바래.

2월 4일에 요섭이 고모가 학원으로 요섭이랑 용현이를 데리려 올거야.

요섭이 고모집에서 맘 편히 하고 기다리있어. 요섭이 엄마랑 함께 고모집으로

데리러 갈께. (아마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도착할것같아)

요섭이에게 내일(일요일)용현이가 미리 말해놔. 함께 고모네로 간다고!

(용현이 잊어버리고 가면 안되잖아^^)

기다리렴.

처음에 입소할때 함께 했던 짐들 지금부터 정리하길 바래

이불은 이불 포장(비닐)팩에 차곡차곡 개어서 넣고 세면도구옷생필품등은

까만 만화 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