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현우에게(중2예비반2반정현후)

작성자
신진호
2008-02-03 00:00:00
현우야 이제 드디어 이틀밤만 자면 만나게 되는구나. 그 동안 너무 힘들었지?

어려운 겨울캠프를 잘 견디어 주어 정말 고맙구나.

엄마는 화요일에 휴가를 내어 현준이와 함께 너를 데리러 갈려고 계획 중이란다. 많이 기대되지?

오늘 외할머니 생신 축하 식사를 하러 천안에서 외갓집 식구들이 모였단다 모두들 현우 네 안부를 물어보시고는 정말 장하다고 칭찬들 하시더구나. 외할머니 큰이모부 큰이모 셋째이모부 셋재이모께서 우리 현우가 열심히 보내고 있는 것을 칭찬하시고 다함께 너의 앞날을 염려해주시더구나. 모두 고마우신 분들이다. 덕분에 우리 현우도 멀리서 좋은 느낌을 받지 않았니?

현우가 특별한 일 없이 어려운 캠프를 마치게 되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