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작성자
엄마
2008-02-04 00:00:00
매반 정지연
지연아~ 우리 드디어 내일 만나네
우리딸 35일간 고생했다
오늘 마음도 싱숭생숭하지 내일 집에간다니까 잠이오려나?
너도그랬겠지만 엄마는 더 우리딸이 애틋하고 소중함을 느꼈단다
너도 가족의 빈자리를 알았지싶다
딸 사람이든자리는 그다지표시가안나도 난자리는 이렇게
마음이 저려오는 아픔과 기다림에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우리 항상 잊지말자
엄마 학원에는 한8시10분경에 도착할것 같으니까 아침 잘
챙겨먹고 기다려
참 어제 택배부친것 왔다
딸 오늘 큐티미용했는데 복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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