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8)

작성자
아빠
2008-02-18 00:00:00
동화야 !

잘 있었니 ?

이제 2월도 막바지에 접어드는 것 같구나.

학원 생활에도 어느정도 익숙해 졌으리라 생각되는구나.

하루 하루 헛되이 보내지 말고 동화의 계획대로 학업에 충실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수학에 대해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말고 다른 과목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해야된다.

오늘 시험 본 결과를 봤는데 수학 점수에 대해 실망이 크단다.

동화가 정말 아빠와 약속한 것을 지킬려고 하는지.....

수학은 눈으로만 보고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풀어보고 또 선생님께

질문도 하라고 했는데 1월 20일 이후에는 선생님께 질문한게 전혀 없더구나.

또 수학 선생님께서 너와 약속 한 것도 있잖아

동화야~ 수김 선생님 학원 강사 그만 두게 할려고 그러니?

선생님께서 너의 수학 등급을 올려 놓지 못하면 관두시겠다고 했는데

너! 정말 선생님 관두게 할려고 그러냐?.

동화야~ 그러면 김광일 선생님의 가족은 누가 부양 하겠니?

너가 수김 선생님 가족의 생계를 책임 질수 있니?

동화야~ 아직 늦지 않았어.

제발 제발 수학공부에 좀 치중 해라.

다른 과목도 중요 하지만 수학등급이 너무 낮으면 대학가기가 힘 들어.

선택의 폭이 좁단 말이야.

반 평균도 평소보다 낮았지만 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