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원아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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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아 아빠다
2008-02-25 00:00:00
사랑하는 아들 명원아

벌써 10일이 흘러가는구나
너를 만나고 돌아와 엄마와 같이 너를 생각하며 지난 날을 돌이켜봐단다.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때 그날이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이었다 너로인해 삶의 의미를 갖게 되었지. 얼마나 영리하고 예쁜지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느끼게 하였지.

지금 네 인생의 전환점에서 수많은 동료와 함께하는 고통의 시간이 아주 좋은 보약이 될 것이라 아빠는 믿는다. 세상은 너를 계속해서 테스트 할거야 쉴만하면 앞으로 가라고 계속 뒤에서 몰아돼겠지 그러나 너는 앞에서 뛰어갈뿐 밀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리라 생각한다. 고진감래! 고생끝에 낙이온다는 평범한 4 글자가 너의 남은 시간에 위안이 되리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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