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9)

작성자
아빠
2008-02-27 00:00:00
동화야 ~

잘 지냈지 ?

아빤 사무실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우리 동화의 학원

생활을 보는게 일과의 시작이란다.

아빤 요즘 무척 바쁘단다.

아빠 회사의 명예회장님께서 엊그제 돌아가겼거든.

내일 영결식인데 아빠도 참석해야되.

고대 화정체육관에서 하는데 우리 동화도 내년에 이 학교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을 마음속으로 잠시 생각하기도 했단다.

하지만 부담갖지말고 최선을 다하면 거기에 합당한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벌써 3월이 다가 오는구나.

모두들 새 학기에는 새로운 각오로 또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면서 새출발을

하지만 동화는 특히 재수생의 입장에서 또 작년의 쓰라린 패배 아쉬움이

더욱 컸기에 남보다 새로운 각오를 마음깊이 간직하고

수능시험때까지 잠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내일 모레면 동화가 휴가를 나오는구나.

엄마는 벌써 우리 동화 보고싶은 마음에 들떠 있고 또 우리 동화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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