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혁(19반) 아들 보아라

작성자
문태선
2008-02-27 00:00:00
아들아 이틀만 있으면 기차를 타고 여수로 오것네
힘들지 고생했다
너무 보구잡다 항상 옆에 있다가 없으니 더 보구 잡다
근디 성적은 쑥쑥 올라가고 암기도 항상 최고이여서 고마워
너가 말했던것이 생각난다
이 앞에오면서 기차에서 내려 바람좀 쐬고온다고 했던 너가 우습고 생각난다
어무니 아부지는 밥도 않먹고 지다렸는디
너의 모습이 얼마나 우수운지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 하는 맴
안산 이모가 니 안부 자주 묻더라
근디 니는 꼭성공 할거야 이아버지는 너를 믿는다 너는 꼭 해내고 말것이다
갈수록 잘했다는 자신감이 든다 너가 고생은 하겠지만 이왕 도전 했으니 해보자
근디 가기 쉬운 길은 언제든지 잊어 버리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길을 잊어 버리지 않게 열심히 갈고 닦아야 한다
다시 연구하고 안 잊어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