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화이팅!!!

작성자
엄마가
2008-03-05 00:00:00
딸냄!
새로운 반 새로운 침실 새로운 선생님과의 생활은 잘 적응하고 있겠지?
우리 딸은 언제나 씩씩하고 현명하니까 걱정은 안한다만 그래도 쬐끔은 신경쓰이네...
네가 원하는대로 상위반에 편성된건지도 궁금하고..
어쨌든 새로운 기분으로 힘차게 열공하리라 믿어.
오늘 가게에 똥깡이가 왔는데 어제 오티해서 아직도 슬기운에 몽롱하다고 하소연하더라
서경대 치위생과에 들어갔는데 선배들의 강요가 장난 아니었대나봐.
그래서 엄마가 그랬지.
취한척 쓰러져버리라고....근데 고 지지배가 하소연하면서도 은근히 상황을 즐기는거 같지뭐냐. 그놈! 술좀 하겠어.
요즘 가게 분위기를 바꿨더니 저녁에도 손님이 좀 많아졌어.
엄마는 열심히 돈을 벌테니 넌 열심히 공부를 하그라~~!!!!!!
문주한테 바톤 터치!!!

언니안녕~??ㅋㅋㅋ새학기인데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