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받았지

작성자
엄마
2008-03-27 00:00:00
은영아!

도덕산에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시간은 이렇게 잘도 가는데 엄마는 걱정이 앞선다

너는 더하겠지. 휴가 마치고 들어가 마음이 싱숭생숭 할까봐 걱정이다.

지금쯤 모의고사 보고 있겠지. 하루 하루 달라져야 하는데....

마음 단단히 먹고 열심히 해라. 아빠도 항상 걱정하고 계신다.

너무 부담 주었나 ㅎㅎㅎㅎ 보내달라는 물건 상담실에 놓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