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작성자
엄마야~
2008-03-29 00:00:00
우리딸이 내일이면 21번째 생일을 맞는구나
집에 있으면 미역국이라도 끓여서 먹일텐데 그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번에 왔을때 거금(?)들여서 엄마가 선물을 했으니
그나마 맘이 편안하네
집에있는다고 더 잘해주지는 않지만 사람은 하지못할상황일때
더욱더 그런생각을 하는것같아

오늘은 주룩주룩 하루종일 비가오는구나
봄비에 개나리가 만발한 모습을 보면서 참 세월이 빠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조금 있으면 목련에 벚꽃에 장미등등 꽃들의 잔치가 벌어지겠지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하지않니...

한해가 다르게 어른스러워지는 울딸램아
엄마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선생님께서도 그런 칭찬을 몇번이나 하시니
넘 고맙기도하고 참 기분은 좋으네

하지만 남에게 보이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맘이 더 중요한거야
늘 조신하게 행동하고 고마움은 베풀줄도 알고...

밖에 나가서 하는 너의 행동이 곧 부모님의 모습인거야
진이도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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