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련이에게

작성자
엄마
2008-04-04 00:00:00
엄마야 너무 오랜만에 딸에게 편지를 쓰려니 어색하구나
힘들게 결심해서 기숙학원에 간다고 했을때 엄마는 다행이구나
일년이란 세월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우리 채련이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리라 믿어
힘들고 어렵고 괴로울때도 있겠지만 참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 주리라 믿는다
채련아 잘 먹지 않고 해서 엄마는 그게 제일 걱정이돼
입안은 괜찮은지 먹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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