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14)

작성자
아빠
2008-04-10 00:00:00
동화야 ~

그동안 잘 있었는지?

간만에 동화에게 글을 보내는 구나.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에 침 맞으러 다닌다는데. 괜 찮은지?

엄마가 몇일 전 학원에 용돈과 파스 먹는약을 맡겨 놓았는데

약은 잘 복용하고 파스는 아픈곳에 붙이고 있겠지?

어제 밤에 시험 결과를 보았다.

언어는 뛰어나는데 이번에는 외국어를 평소보다 못 본것 같더구나

수학은 반평균보다 약간 밑돌고.....

물론 내일 휴가때 아빠랑 김광일 선생님과 면담한(유선)내용 또 동화가

앞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수 있는 묘안에 대해 서로 대화하겠지만.....

(선생님은 수학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은 네가 지금까지 수학을

소홀히 한 업보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빠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아빠도 여기에 대해 책임을 통감 한다)

수학은 힘들고 시간이 걸려도 네가 넘어야 할 고비이란다.

물론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겠지만 상반기 까지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해야 한다.

언어와 외국어는 현 수준을 유지 하면서.....

그럴러면 남 보다 더 많은 노력과 집중.그리고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

해야 겠지

동화야~

지금은 수학에 대해 기초가 부족하니 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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