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08-04-10 00:00:00
준화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이젠 며칠 있으면 널 보겠구나. 보내준 약은 잘 먹고 있어?

준화가 체력이 약해서 엄만 걱정이다.

준화야 오늘 학원 싸이트 와 보니 첫번 째 본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왔구나.

지난 번에 네가 못봤다고 했기 때문에 엄만 실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본 모의고사도 혹시 너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더라도 너도

실망하지마라. 첫 술에 배부르지 않다.

꾸준히 하다보면 몇 달 후엔 그 효과를 보게 될 것이야.

결코 기나긴 인고의 세월이 없이 좋은 열매를 수확할 수 없단다.

엄만 준화가 흔들림없이 열공하리라 믿는다.

어려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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