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작성자
유선이아빠
2008-04-12 00:00:00
또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힘들지?

언젠가 이야기 한 거 같지만...아빠는 니가 실패해서 다시 하는 게 아니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거라 생각한단다.

어제 네 성적표를 받아보았는데...모의고사.
솔직하게 말하면...음...
아빠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한 건 사실이다만.

2년동안 미술을 했던 점을 감안하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기회는 충분히 있을 꺼라 생각한다. 아빠는.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의 차이는
한번 일어난 실패를 반복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아빠는 생각한단다.
물론 어리석은 사람이 같은 실패와 실수를 반복하겠지.

첫 숟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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