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 작성자
- 엄마
- 2008-04-21 00:00:00
준화야!
잘 지내고 있니?
갈 때 아팠던 발은 어떤지..소독약을 안 갖고 가서 걱정했는 데덧나지 않았는
지 모르겠다. 양호실에 가서 다 아물 때까지 치료를 잘 받아라.
들어갈 때 네 마음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에 정진하고
있겠지? 엄마도 그 날 민재때문에 맘이 안 좋았다.너도 민재도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해서 수능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항상 내가 왜 여기에서 가족과 떨어져 있는지 생각하고
또 내가 이곳에 올 때 어떤 각오로 들어 왔는지 되새겨 생각하여라.
들어 갈 땐 길게만 느껴졌던 9개월이 이젠 7개월도 남지 않았구나.
앞으로 남은 날도 어쩌면 화살같이 지나갔음을 느낄 날이 올 것이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알고 있지만네 맘이 잠시라도 흔들
잘 지내고 있니?
갈 때 아팠던 발은 어떤지..소독약을 안 갖고 가서 걱정했는 데덧나지 않았는
지 모르겠다. 양호실에 가서 다 아물 때까지 치료를 잘 받아라.
들어갈 때 네 마음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에 정진하고
있겠지? 엄마도 그 날 민재때문에 맘이 안 좋았다.너도 민재도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해서 수능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항상 내가 왜 여기에서 가족과 떨어져 있는지 생각하고
또 내가 이곳에 올 때 어떤 각오로 들어 왔는지 되새겨 생각하여라.
들어 갈 땐 길게만 느껴졌던 9개월이 이젠 7개월도 남지 않았구나.
앞으로 남은 날도 어쩌면 화살같이 지나갔음을 느낄 날이 올 것이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알고 있지만네 맘이 잠시라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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