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잘있지?

작성자
엄마가..
2008-04-23 00:00:00
우리 애기 입소 한지가 벌써 한주가 다가오고 있네..

주말에 산책 하면서앞산에 연록색으로 올라 오는 나뭇잎도
보았겠네.

그이파리가 점점 진한 녹색으로 변해 가겠지.그러는 동안
우리딸 성적은 쑤~욱 올라가겠지..

지난번 휴가 나와서 우리딸이 한말...작년보다 공부양은
많은거 같다구..한시간 한시간 하루 하루 빈틈없이 지내다 보면
한달 두달 흐른뒤에는 엄청난 내공이 붙어 있을거야.

학원밥이 맛있고 잠도 잘잔다는 우리 애기...기특하고 예뻐.

지난 주말에 오빠는 소개팅 나갔다 엄마가 만들어준 카드가 결제가 안되서
망신당했다구 주말 내내 엄마한데 궁시렁 궁시렁신촌에서 저녘먹고
걷다가 또 미선이까지 만났다네...미선이가 반갑게 오~빠 하니까 소개팅 여학생이 눈이 휘둥그래 지더라나이대 법대생이구 얼굴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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