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혁이에게

작성자
아버지 보냄
2008-04-25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이 편지를 받을때면 토요일이여서 맴이 싱숭생숭하겠네
그러나 공부하는 너는 그런맘은 안먹겠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오랫만에 편지를 쓰는구나
아들아 오늘은 병무청에서 편지가 왔네
서둘러서 징병검사 하는 날짜를 정하라고
네가 휴가오면 예약해야겠다
사랑하 우리아들이 벌써 징병검사하니 다 컷구나
네가 사랑하는 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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