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작성자
엄마
2008-05-08 00:00:00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눈이오면 눈 맞일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땜에 울먹일세라.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 회초리 치고 돌아서 앉아 우시던 울 엄마. 바람불면 감기 들세라
안 먹어서 약해질세라.힘든세상 뒤쳐 질세라 .사랑땜에 아파 할세라
생각만해도 눈물이 핑도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해지는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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