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08-05-18 00:00:00
준화야

잘지내고 있니?

오늘 아침엔 잠을 깨는 순간 준화 네가 들어간 지가 일주일이 더 지나간

걸로 착각하여 아 이제 한 열흘만 지나면 오겠구나하고 잠깐 즐거웠다.

준화야! 엄마가 이러한데 집을 떠나 있는 넌 어떠하겠니.

하지만 우리 참고 이기자. 지금 네가 외로움과 싸우며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엄마는 잘 안다.

그리고 엄마는 믿는다. 준화가 남은 6개월의 장정에서 훌륭하게

완주 하리라는 것을.

학원 선생님께서 준화는 정말 열심히 하니까 성적이 안 오를 수가 없다고

하시더라. 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