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 슬럼프는 길이 있다!

작성자
제경빈 아빠
2008-05-19 00:00:00
- to. 경빈

다시 도전하는 진학공부....
이제 어느 듯 고비에 들어 있을 시간이네.

최근 시험성적이 들쑥 날쑥하는것은 그만큼
되다가 안되고 안되다 되는 것은
아직 진행형을 의미한다는 말이고..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정도로 아빠도 알고 있다.


더욱이 각 학원별로 제출된 문제가
참고는 될지라도 정확한 척도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음도 잘 알것이니
기 죽지 말고 열공해야지..

경빈아!
중요한 것은 네만의 "페이스"를 잘 유지 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할 것이다.

네가 힘들다면 다른사람도 역시 힘들것이다.

또 이런 시기가..
이런 슬럼프가 반드시 올 것이라구
아빠는 미리 예측했잖니?

그렇지만
나중에 수능시험보고 대학진학한 네 모습이
예상되는 것도 사실이다.

절대로 네 스스로에게
네 자신을 관대해 하고 잘 용서하거나
네 자신을 너무 아껴서
편하게 두지말고 이기간동안에는
와신상담하는 맘을 항상 견지해 나가길 바란다.

장작위에서 잠을 청하고
곰의 쓸게를 핧아가면서
네의 웅대하고 큰 꿈을 자신있게
하나씩 하나씩
챙겨가길 바란다.

학원은 지각을 많이 챙기나 보구나...

네만의 자습시간을 정해서
그런 사소한 일로 인해서
오히려 네 기분이나 페이스가 흔들리지 않도록
시간 관리도 더 하면 좋겠다.
차라리 네가 좀더 10분 먼저 정해서
하고 10분 늦게 마치면 어떨까?

횬이는 아빠가
기숙학교라도 알아보려구 노력중이고
집에서의 일은 아빠가
다 원만히 해결하니 염려 안해도 되겠네...

다만 3일 내지 5일의 휴가.
휴가 전 후의 며칠간.
그 휴가의 10번이면 2개얼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다.

한번 잘못 되었다구 느꼈으면
네도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경빈아!
힘들지?

이번 이 시간을 잘 극복하면
네게도 물잔에 물이 흘러 넘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야!!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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