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08-05-21 00:00:00
준화야!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들어와 보니 며칠 전 성취도 평가 성적이 올라와 있네.

정말 열심히 하나 보다. 벌써 네 성적이 이렇게 오르다니.

영어는 정말 훌륭하다. 언어도 물론 많이 올랐고. 수리도 벌써 움직이고 있고.

준화야 엄만 네가 자랑스럽다.

큰누나가 엄마 홈피에 준화는 잘할거니까 걱정안해도 된다고 글 남겼더라.

누나들도 엄마 아빠도 모두 널 믿고 또 응원하고 있다.

몇달전 네가 그 학원 들어 가기전 작은누나에게 전화로 "누나 나 진짜 열심히

할께" 하던 그 모습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구나. 그 때 엄만 네 모습에서

이전과는다른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준화야! 그래도

아직은 몇개월을 달려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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