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 작성자
- 엄마
- 2008-05-22 00:00:00
엄마 편지 기다렸는지.. 엊그제 할아버지 제사인거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네.할아버지 기일지내고( 할머니와 부침개 부치면서 이건 혜진이 좋아하는거 저건 싫어하는거나물 무치면서도 우리 혜진이 비빔밥 좋아하는데온통 너얘기 밖에 안했어) 아빠식사 챙기고 정신없이 몇일이 지나갔구나. 너에게 차분히 앉아서 편지 할 시간도 없었네. 잘 있는거지? 여기는 할머니를 비롯하여 모두 건강하게 잘있어. 이제는 주변정리도 다 되고 너가 공부만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 됐으면 좋겠다. 시간 없다 초조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밟아갔으면해. 너무 무리하게 욕심내면 몸이 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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