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분의 일
- 작성자
- 김정란
- 2008-05-29 00:00:00
사랑하는 아들 중현아!
전체에서 삼분의 일은 약33라고 할 수 있지? 네가 기숙학원에 입사하여 공부한 시간을 11월 까지로 한다면 9달 중 세달이 흘러 간다고 할수 있고 앞으로 6개월 후면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겠구나.
참 너에겐 힘겨운 고통의 시간들이겠지만 세월 역시 공평하여 더디거나 느리지 않고 또 제 갈길을 젇확히 가기에 현재를 참을 수 있게 하며 공정성을 잃지 않고 누구에게나 똑같은 조건으로 존재하기에 경쟁의 의미가 있는 것이지. 물론 25시라는 말도 있지만 그건 인간이 만들어 낸 말에 불과하니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을 하고 싶구나. 현재 네가 있는 공간과 시간을 피할 수 없다면 자신을 거기에 맡기고 즐긴다면 훨씬 즐거운 시간 공간으로 네게 다가오지 않겠니?
아직 점수가 만족스럽진 않지만 용기 잃지 말고 꿋꿋히 정진한다면 최소한 후회는 하지 않으리.
너의 열정과 끼를 한번 쏟아 부어 보렴. 그게 앞으로를 위한 현재의 인내가 아닌 지금의 행복이 될거니까. 현재도 중요한 삶의 의미와 행복을 갖어야 하지 않겠니?
엄마가 맨 잔소리 같은 말만 하는 것 같구나.
어쨋든 우리 아들 힘내고 아자! 화이팅
전체에서 삼분의 일은 약33라고 할 수 있지? 네가 기숙학원에 입사하여 공부한 시간을 11월 까지로 한다면 9달 중 세달이 흘러 간다고 할수 있고 앞으로 6개월 후면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겠구나.
참 너에겐 힘겨운 고통의 시간들이겠지만 세월 역시 공평하여 더디거나 느리지 않고 또 제 갈길을 젇확히 가기에 현재를 참을 수 있게 하며 공정성을 잃지 않고 누구에게나 똑같은 조건으로 존재하기에 경쟁의 의미가 있는 것이지. 물론 25시라는 말도 있지만 그건 인간이 만들어 낸 말에 불과하니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을 하고 싶구나. 현재 네가 있는 공간과 시간을 피할 수 없다면 자신을 거기에 맡기고 즐긴다면 훨씬 즐거운 시간 공간으로 네게 다가오지 않겠니?
아직 점수가 만족스럽진 않지만 용기 잃지 말고 꿋꿋히 정진한다면 최소한 후회는 하지 않으리.
너의 열정과 끼를 한번 쏟아 부어 보렴. 그게 앞으로를 위한 현재의 인내가 아닌 지금의 행복이 될거니까. 현재도 중요한 삶의 의미와 행복을 갖어야 하지 않겠니?
엄마가 맨 잔소리 같은 말만 하는 것 같구나.
어쨋든 우리 아들 힘내고 아자!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