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3
- 작성자
- 정유선아빠
- 2008-05-31 00:00:00
오랜만에 글을 쓰네...
잘 지내지? 아빠도 잘^^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아마도 이제는 재수한다는 것에 대한 마음 속 적응도 되어 가리라 생각한다.아빠도 재수 할 때 지금이 타성에 젖고 자기 합리화에 빠질 시기였던걸로 기억한단다...
재수하게 된 상황에 대하여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고 남 탓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된 상황에 대한 스스로의 원망 그리고 확신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연 성공할 수 있을런지 공부도 잘 안되고...정말로 이 길을 가야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바꾸어야 하는 건 아닌지...여러가지 의문이 들 시기이지...
그러나 유선아!
아빠는 지금 네가 가고 있는 길이 최선의 길로 가고 있다는 걸 안다. 너보다 대략 25년여전에 먼저 가 본 아빠가 지금 돌이켜보면 꾸준히 한 길로 묵묵히 내 갈 길을 간것이 결국은 결과가 좋았다는 생각은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단다.
덥고 힘들고 책을 앞에 놓고도 머리속에선 딴 생각만 들고대학에 가서 즐거울 친구들이 눈에 선하지? 그럴때는 차라리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내년 이맘때 대학의 캠퍼스에서 낭
잘 지내지? 아빠도 잘^^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아마도 이제는 재수한다는 것에 대한 마음 속 적응도 되어 가리라 생각한다.아빠도 재수 할 때 지금이 타성에 젖고 자기 합리화에 빠질 시기였던걸로 기억한단다...
재수하게 된 상황에 대하여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고 남 탓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된 상황에 대한 스스로의 원망 그리고 확신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연 성공할 수 있을런지 공부도 잘 안되고...정말로 이 길을 가야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바꾸어야 하는 건 아닌지...여러가지 의문이 들 시기이지...
그러나 유선아!
아빠는 지금 네가 가고 있는 길이 최선의 길로 가고 있다는 걸 안다. 너보다 대략 25년여전에 먼저 가 본 아빠가 지금 돌이켜보면 꾸준히 한 길로 묵묵히 내 갈 길을 간것이 결국은 결과가 좋았다는 생각은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단다.
덥고 힘들고 책을 앞에 놓고도 머리속에선 딴 생각만 들고대학에 가서 즐거울 친구들이 눈에 선하지? 그럴때는 차라리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내년 이맘때 대학의 캠퍼스에서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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