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다~~~

작성자
태승맘
2008-06-03 00:00:00
우리 태승이 곧 보겠네
그때가서 보고 왔는데도한참 된거 같으니...못봤으면
태승이를 이뻐 하는 이엄니가 월메나 아들이 보고 싶었을까?
바깥 세상들은 소고기 반대 집회로 씨끌 씨끌 하단다
언니는 7월말에 하는 송도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끊어달라해서
엄마가 3일권에 텐트권까지 팍팍! 기분 썼다
군대생활하느라 고생했으니...락 좋아하는놈 가서 기분 풀으라고
우리 태승이도 가고 싶으면 내년에 가던지..넌 락 별로자나?
엄마도 젊었으면 가고 싶어했을듯....ㅋㅋㅋ
지금도 은근 시선이 ...느껴져서 못저질르지...가보고 싶다..미친건가?
암튼 니네 엄마 특이하시다...ㅋ

나미는 이번달엔 한번도 안토하고 피응가도 안싸고..잘지내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촛불시위가 ‘횡단보도’로 옮겨졌다.

2일 저녁 7시 서울 시청앞 덕수궁~프라자호텔을 오가는 횡단보도 양편에 50여명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호가 바뀌는 순간 이들은 “쇠고기를 재협상하라” “이명박은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서로 엇갈리며 횡단보도를 건넜다. 호응하는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하이 파이브’도 나눴다. 반대편으로 이동한 이들은 다시 인도에 서서 신호를 기다렸다. 2분쯤 간격으로 보행신호가 바뀔 때마다 미 쇠고기와 경찰을 향한 ‘횡단보도 퍼포먼스’는 반복됐다.

2일 새벽 처음 등장한 횡단보도 시위는 경찰의 차도 집회를 강제 진압한 데 대해 맞불을 놓은 것이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차도점거는 불법이지만 인도를 걷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은 합법이다. 인터넷에선 전국 횡단보도에서 시위를 하자는 제안이 퍼지고 있다.

횡단보도 퍼포먼스에 참여한 정모씨(34)는 “불법 차도 점거를 문제삼는 경찰을 횡단보도에서 고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