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에게

작성자
엄마
2008-06-04 00:00:00
잘지냈니?
아니지 발 다쳤지?
많이 아프지는 않는지 걱정이다.
내일 나올 때 절뚝거리며 여기까지 어찌 올라나.
데리러 갈 수도 없고
내일은 각자 다 바쁘니까 혼자 와야겠네.
짐을 줄여라.
무겁지 않게.
그리고 학원에서 나오자 마자 나한테 전화하고
터미널에서 차표 몇시것 끊었는지 전화해줘.
내일은 사이사이에 시간이 좀 있으니까.
너 데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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