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 날씨

작성자
엄마
2008-06-14 00:00:00
지난 이틀은 30도에 머무르는 날씨로 여기는 때아닌 여름처럼 후덥지근 했는데 거기도 무척 더웠겠지? 더운 날씨에 제일 열심히 공부만 하고 있을 널 생각하니 여기 더위 따윈 아무것도 아닌것 같구나.
아무쪼록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휴식 할땐 충분히 쉬고 약도 잘 챙겨 먹고 가벼운 운동도 잊지 말고. 요즘 이사 준비로 움직이다 보니 차분히 앉아 편지쓸 시간도 없었구나.
할머님 그 다음 날로 서울 가시고 너 다음 휴가땐 너보다 먼저 와 계실것 같아. 재롱이도 그때 이후론 대문 밖엔 잘 나가지 않으니 걱정 할 필요 없고. 지난 번 너 가던 날 할머니와 엄마도 혼이 반쯤은 나가 점심 생각도 없더라. 퍼진 냉면 해결하느라 정말 혼났어. 넌 어떻게 한번 필 꽂이면 앞뒤 생각도 안하고 한 방향으로만 가는지 옆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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