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 주말이면 너를 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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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들에게..!
2008-06-22 00:00:00
준화 !

요즈음 잘 지내지..?

이제 재수를 시작한지도

어느 정도 지났구나..

아마

여러 가지로

가시화된 결과물 때문에

불안해 할지도

모르겠구나.

너의 엄마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떤 가시화된 결과보다도

네가 열심히 하는 모습

그 자체에 우리가

감사하고

만족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단다.

그리고 재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

그 이상 큰 선물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