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번호 받고 새 독서실로 배정 받은거니? 아니면 번호와 반만 바뀌고 모든것은 예전 대로? 어쨌든 새로운 각오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해. 이제부터 너가 그동안 고생한 결과가 조금씩 보여지겠구나. 아직 시간 있으니까너무 조급증 내지는 말고. 한단계 한단계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도 되는 거지? 열공하고 있다는 담당 샘말씀 접하니 더위가 싹가시는 것 같구나. 넌 열심히 하느라 힘들어 하는데 엄마가 좀 이기적인가? 하여튼 컨디션 조절 잘하고 마지막 정리도 잘하고 내려와. 그래야 방학 일주일 마음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