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반의 김혜영에게

작성자
진반의 김혜영엄마
2008-07-16 00:00:00
딸아 잘 있니?
오늘은 바람도 불고 습도도 높아 끈끈한 하루이네
며칠전만해도 너때문에 불안했었고 가슴이 두근거려 힘들었지만
그래도 니가 결단해 주어 안심이 되었단다
너의 대한 기대친 어느부모 보다도 더한것 같아 엄마도 힘들때가
많단다 딸아 얼마 안남았다 기운내고 분발하자 일분일초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우리 승리하자 늘 홧~팅하고 작년엔 기도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 올핸 너의 대한 기도 많이 할거야 걱정말고 넌 열심히나
해라 그리고 너와 엄만 그래도 주님의 축복속에 산다라고 감사히
생각해야 해 어제 새삼 깨닮았단다
큰엄마큼아빠 이젠 남남이 되었더라 두사람다 잘못된 삶을 살았고 모든것
다 노력없이 거저 되는건 없더라 하나하나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인내하다
보면 좋은 결실 맺을거고 최선을 다하며 살자
우리가정엔 불행이란 없을거야 늘 행복하길 기도하며 또 너를 놓고
하느님께 호흡과 같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