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한 너에게

작성자
엄마
2008-07-20 00:00:00
새벽녁에 많은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햇님이 조심스레
얼굴을 내밀다 구름한테 밀려나곤 한다
오늘도 습하고 무덥겠구나
더위를 많이타는딸!!
잘지냈니??
벌써 휴가라니 연초엔 그리도 길던 3주가
이리도 빨리 간다는게 꼭 마법같구나
이번 기간이 너도 많이힘들었지?
공부하느라 힘들기도 했겠지만
어떤 결정을 앞두고 결정하기 까지가 원래 많이 힘들단다
네가 고3때부터 고집하던 부분을 바꾸고자 흔들릴때
얼마나 힘들고 점수에대한 부담감이 컸으면 그럴까
하고 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엄마가 마음이 많이 아팠단다 네가 안스러워서^^
가슴으로 많이 응원하고 있었던 것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