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반 11번 구준모에게 전해주세요

작성자
준모엄마
2008-07-24 00:00:00
우리 왕자님이 굳은 결심을 하고 들어간 학원앞에서 엄마는 한동안 발길이 옮겨지질 않았단다..하지만 엄만 아들이 꼭 해내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돌아왔단다.

아들이 없는집이 너무 허전하지만 조금 참고 있으면 마음 가득 얼굴 가득 만족한 환~한 웃음을 지으며 돌아올 멋진 엄마의 아들을 상상하며 엄마도 아들처럼 회사일에 열중하리라 다짐했단다.

우리 아들은 늘 그랬듯이 어디에 있어도 성실하고 기본을 잃지않으며 의젓하게 대처할거라고 엄마는 항상 믿는단다.맞지? 왕자님! ㅎㅎ

고3이 되면서 아들도 엄마도 많이 예민해져서 초반에 서로 힘들었었지?
누구나 겪는 아픔이겠지만 엄마가 준모한테 여러가지로 밑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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