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찬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8-07-25 00:00:00
갑작스런 결정에 너무 당황하고 많이 놀랐지?
즐거운 캠프도 뒤로한채 숙소로 향하는 네 발걸음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도 무거웠단다.
지찬아!
밀알이 음식이 되려면
맷돌에서 갈아져서 밀가루가 되어야 한단다.
지금은 어설프고 부족하겠지만
네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너의 앞날에 큰 보탬이 되고 힘이 될거란다.
여름방학동안 짧은 시간이겠지만
너의 앞날에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되길바란다.
의욕만 앞서 작은것까지 놓치지 말고
항상 차근차근 하는 습관을 길러보거라.
너의 작은시도가
너의 마음과 손에서 훨씬 큰힘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라.
감기조심하고 ......
-잔소리쟁이 엄마가-

p.s:// 이지찬 일지매 결말 알려줄께. 음...일지매 궁까지 가서
궁물건 다털고 임금까지 잡아서 납치해서 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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