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들 형근아

작성자
박혜경
2008-07-27 00:00:00
밥잘 먹고 잘 자고 공부 열심히 하고있니

어디 아프지는 않고 적응 하느라 힘들지

벌써 일주일이 됐구나

보고싶다 형근이가 집에 없으니 집이 썰렁하고 심심하다

형근이 보내놓고 무척 걱정이 되는데 형근이 남자니깐 씩씩하게 잘 견디리라라

엄마는 믿는다 방학동안 놀지도 못하고 그런곳에 있게 해서 마음이 아프다.

아빠도 누나도다 아들이 걱정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아프고 힘들지만 한달이라는 시간이 앞으로 너 한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엄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