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우리 아들!

작성자
준모 맘
2008-07-27 00:00:00
준모야! 잘 지내고 있지?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습도가 높아 건강 조심해야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알지?

아빠께선 준모가 없으니 빈집같다고
맘이 영 허전하신가봐.
아빠께서 맘을 밖으로 들어내시지 않아서 그렇지 마음속 깊이
숨겨져 있는 사랑의 깊이는 엄마보다 더 깊다는걸 가끔 느낀단다.
준모도 아빠맘 속에 있는 사랑 느끼고 있는거지?

8월 5일이 할머니 생신이잖아!
이번에 우리집에서 할머니 생신 해드리려고
점심 먹고 할머니 모시러 갈거야..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우리 큰아들이 없어서
좀 섭섭하시겠는걸!!!!!!

참! 동진이랑 통화했는데 요즘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하대..
하루에 15시간 젇도 한다고..
준모 열심히 하러 갔으니까
자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더구나 ㅎㅎ

친구간에 서로 그렇게 경쟁한다는건 좋은 현상이야..
준모도 열심히 해서 좋은 열매 맺을수 있기를
엄마가 늘 맘깊이 소망하고 있을께.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 엄마는 믿어.
희망을 가지고 간절히 소망하면 꿈은 이루어진단다.

우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