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에게

작성자
아빠
2008-07-27 00:00:00
민식이가 집을 떠난지 벌써 6일째구나. 혼자 이렇게 오랫동안 집을 떠난 것은 처음인지라 적응을 잘 하고 있는지 염려가 된다. 잠은 잘 자고 잇는지도 걱정이다. 하지만 민식이니까 잘 적응하고 충분히 헤쳐나가리라고 믿는다. 오늘(7/27) 학원에 몇가지 내의와 과자류를 맡겨 놓고 왔다. 만나보고 싶었지만 학원 규칙 상 만나볼 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건강하게 잘 있으리라 믿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동안 생활패턴과 많이 틀려 힘들겠지만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