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네아이디받고 연락하는구나
당장달려가서 얼굴보고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게
너무너무 속상하다
아빠도 네걱정에 자꾸 네소식을 물어보는데
엄마가 해줄수있는 말이 없어 가슴이 답답하단다

무엇이든 당당하게 잘해내고 낙천적인 우리재필이.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 네목소리도 듣지못하는게
이렇게 불안하고 초조한지 매일밤 네꿈을 꾼단다.
하루는 잘지내는 모습이고 하루는 힘들어하는 모습이보이고~

지금 네가 엄마곁에 있다면 어른스럽게 걱정하지말라고 잘견디고
열심히 공부하다 가겠다고 엄마를 위로해줄텐데 말야

엄마가 당부하고 싶은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