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심재혁

작성자
권의경
2008-07-28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 많이 궁굼하고 며칠이지만 아들의 목소리 모습
볼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그리움을 남기는지 요즘 보고픔이 뭔가를
실감하고 있단다.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짜여진 일정 따라 공부는 잘 소화하고 적응하고 있는지?
아빠 엄마 잘 있고 누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단다.
엄마는 요즘 또 무픞이 안 좋아 병원 다니고 있고...

아들 생각에 매일 아들과 엄마의 메모장에 편지 써놓고 했는데..
이런 곳이 있어 이곳에 아들의 안부 묻는다.

아들!
부디 힘들더라고 이왕에 하는 공부 집중해서
"그래 한번 해보자" 굳은 의지로 한번 밀어 부쳐봐
한달동안 학원의 일정에 따라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기필고 아들도 놀랄 정도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엄마는 믿는다.
왜냐하면 성실히 열심히 하면 그만큼의 결과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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