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8-07-28 00:00:00
우리 아들이 학원에 들어간지 일주일이 되었구나.
음식도 까다로운 네가 밥은 잘 먹는지가 제일 걱정이구나.

샤워하기 힘들지는 않니?
여러명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라 집에서만큼 편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졌으리라 믿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피곤하고 힘들겠다...

이모는 군대도 아닌데 면회도 안되는게 어딨냐며 더 난리다..
그럴수록 엄마 마음도 더 짠해지고^^

오늘